웅진코웨이, "이젠 공기청정기도 벽걸이 시대"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11.02.14 11:31
웅진코웨이(사장 홍준기)는 국내 최초로 중대형(25평) 벽걸이 및 스탠드 겸용 케어스 공기청정기(AP-2510EH)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제품(사진)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실내공기 오염문제가 심각한 학교, 병원, 어린이집, 백화점 등에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공간효율성을 높이도록 기존 제품 대비 부피는 68% 축소하고 벽걸이 또는 스탠드 방식으로 선택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필터 기술력도 개선했다. 극세사망 프리필터, 프로폴리스(벌집 추출물) 복합필터, 항바이러스 일체형 필터(탈취필터+항바이러스 헤파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를 장착, 집진 및 항균, 항바이러스 성능을 강화했다.


또 '온-오프' 설정 기능이 있어 예약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인테리어와 어울릴 수 있는 아이보리 색상의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우태 마케팅본부장은 "공기청정기는 일반 가정은 물론 공공시설에서도 필수가전이 된 지 오래"라며 "신제품은 벽걸이와 스탠드 겸용으로 설치가 자유롭고 항균 및 항바이러스 기능을 강화한 필터를 써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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