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578'은 바다 플랫폼 탑재폰으로는 처음으로 NFC를 적용해 각종 모바일 결제와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NFC는 전자태그(RFID)의 일종으로 읽기뿐만 아니라 쓰기도 가능해 휴대폰에 적용하면 교통카드 기능, 레스토랑, 주차비 정산 등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물론 도어락 제어, 도서대출, 주차위치 저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웨이브 578'에는 삼성전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특화 기능인 '소셜 허브' 기능을 탑재했다. 휴대폰 후면에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그립감을 향상시켰으며 메탈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밖에 △8.1센티미터(3.2인치) WQVGA TFT LCD △320만화소 카메라 △3.5파이 이어잭 △와이파이 △블루투스 3.0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FC 스마트폰은 앞으로 금융, 교통 등 다양한 기능이 합쳐져 사용자에게 더욱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8.9㎝(3.5인치) HVGA 디스플레이, 800메가헤르츠(MHz)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갤럭시 에이스' △7.9㎝(3.1인치) 화면에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의 '갤럭시 미니' △8.4㎝(3.3인치) 화면, 500만 화소 카메라의 '갤럭시 핏' △8.1㎝(3.2인치) HVGA 디스플레이의 '갤럭시 지오' 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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