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 KTX탈선사고로 40분 추가소요 예상

머니투데이 정지은 인턴기자 | 2011.02.11 16:34
11일 오후 1시23분께 부산발 제224호 KTX 열차가 경기도 광명역 근처에서 탈선한 사고로 KTX열차가 고속선이 아닌 기존선으로 우회운행함에 따라 운행시간이 늘어나게 됐다.

코레일 측은 11일 4시12분 "현재 서울(용산)-대전(서대전)간 기존선으로 운행 중인 KTX열차는 고속선 운행시간 대비 40분 이상 추가 소요된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운행 중인 KTX열차는 하행의 경우 △수원역 △천안역 △신경주역 △울산역에 모든 열차가 정차한다. 상행은 천안아산 정차 시 천안역에, 광명역 정차 시 수원역 정차한다.


이번 사고는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제224호 KTX열차가 경기도 광명역을 500m 앞두고 전체 10량 중 후미 6량이 선로를 벗어나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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