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는 "한국증시가 워낙 많이 오른 데다 다른 신흥국의 인플레 부담이 외국인의 매도를 자극하고 있다"며 "한국은 아직 인플레 우려가 그다지 심하지 않지만 다른 신흥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이 '팔자'세는 인플레 걱정이 사라져야 멈출 것으로 전망했다. 원자재 및 음식료 가격 상승 압력이 줄어들면 외국인은 위험자산 비중을 늘릴 것으로 봤다.
장 대표는 "최근 증시 조정으로 밸류에이션이 과하게 싸게 평가된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자동차 업종과 포스코 등이 이에 해당한다"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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