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고로 광명역을 지나는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사고 대책반을 현장으로 투입해 사고열차를 회차시키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열차는 이날 오전 10시43분 부산을 출발해 광명역에 1시3분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열차 운행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가 역으로 진입하던 중이었기 때문에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아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