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짜리 정준호-이하정 신혼집은 어디?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1.02.11 09:43
↑정준호-이하정 커플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한남동 유엔빌리지 입구. 안에는 각각 다른 크기와 형태의 빌라들이 모여 고급 주거지를 형성하고 있다. 출입통제 등 보안이 엄격해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배우 정준호-아나운서 이하정의 신혼집이 30억원 상당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빌라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신접살림을 차릴 곳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UN빌리지내 고급빌라. 두 사람은 정준호가 살고 있던 이 빌라에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후 입주할 예정이다.

이곳은 한강변에 위치하고 높은 언덕에 지어져 조망권이 좋은 최고급 주거지다. 한남동 부촌으로 명성이 높으며 특히 연예인이 많이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효리, 김태희, 수애, 이영애, 김명민 등 스타 연예인들이 살고 있다. 김래원, 엄정화, 박예진, 서지영 등도 현재 거주하거나 과거 이곳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동 C공인 관계자는 "입구가 하나 밖에 없고 항상 경비가 상주해 출입통제를 하고 보안이 철저해 누가 사는지 알 수 없다"며 "사생활 보호를 원하는 연예인들이 주로 찾는다"고 말했다.

유엔빌리지 내에는 각각 다른 스타일의 빌라들이 단독주택 형태로 모여 있다. 평수와 내부 구조도 다르고 조망권에 따라 매매가가 20억원부터 60억원까지 천차만별이다. 정원이 딸린 전용 260~280㎡ 빌라의 경우 매매가가 35억~40억원, 전세가는 10억~15억원 정도에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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