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작고 싸고 기능 많다"-블룸버그(상보)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1.02.11 06:00
애플이 올해 야심차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아이폰5의 대략적인 모습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아이폰 새 모델은 가격이 싸고, 크기가 작고, 기능은 많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5의 프로토타입을 본 한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아이폰보다 이번 모델의 가격이 싸고 크기가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애플이 아이폰5는 AT&T와 버라이즌을 비롯해 다른 통신사들을 통해 약 200달러에 판매하는 것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아이폰4는 200~300달러에 팔렸다.


이 관계자는 또 아이폰5의 크기는 아이폰4보다 3분의 1 가량 작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애플은 올해 중순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연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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