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올 하반기 G마켓 같은 '오픈마켓'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11.02.09 15:32
NHN이 빠르면 하반기에 G마켓이나 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 서비스를 시작한다.

NHN(대표 김상헌)은 자회사 NHN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을 통해 '오픈마켓' 형 구조의 서비스를 연내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NHN은 "상품정보는 정보유통플랫폼인 네이버의 중요한 검색정보 중 하나인데 최근 일부 거대 오픈마켓 사업자들이 판매자들의 상품정보 제공을 중단하는 등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에따라 판매자들이 상품정보를 네이버에 직접 등록할 수 있는 오픈마켓 형식의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NHN은 다만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큰 방향을 잡은 것일 뿐, 구체적인 서비스 형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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