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샴의 '개츠비'라인은 1920년대 뉴욕 배경의 재즈 황금시대를 반영한 스콧 피츠제랄드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 제목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백으로, 매 시즌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으로 선보인다.
단단해 보이는 외관상 느낌과 달리 가벼운 무게감을 지닌 '개츠비'라인은 '개츠비 이그조틱', '개츠비 베르니' 등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그 중 주목을 끄는 '베르니' 스타일은 페이턴트(에나멜) 가죽 재로 도시적 느낌을 전하며, 이번 시즌에는 한층 밝은 옐로 컬러로 발랄함과 산뜻함을 더했다. 핸들과 크로스 끈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투 웨이(2-way)백으로 실용적이며, 옐로 에나멜 가죽과 실버 버클이 매치돼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피톤(Python)스타일의 '개츠비 이그조틱'은 뉴트럴 톤의 브론즈, 파우더 색상, 푸시아 핑크, 에메랄드 그린, 클레이 등 다양한 컬러로 만나 볼 수 있다.
실용성과 멋을 추구하는 '개츠비' 라인은 시대와 취향을 뛰어넘어 스타일을 완성해줄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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