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견본주택 화재로 전소

박동희 MTN기자 | 2011.02.09 09:30
어제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한 건설사 주택문화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견본주택 1층에서 발생해 2,3층으로 확산돼 건물 내부 6천6백㎡를 전부 태운 다음 2시간 여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50여 대와 헬기 2대, 소방대원 160여 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건물 내부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인부 24명은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업체측은 "불이 난 견본주택은 토지 사용 기한이 끝나 철거작업을 하던 곳으로 분양업무와 상관없는 주택문화관이라 사업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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