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젠 스타…백댄서 출신 연예인 ③휘성

머니투데이 최신애 인턴기자 | 2011.02.09 09:24
↑ (사진= 임성균 기자)


걸 그룹 '달샤벳' 비키가 과거 서인영의 백댄서였던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다.

비키는 2007년 그룹 '쥬얼리'의 소속사인 스타제국에서 연습생 과정을 밟고 있었다. 당시 빼어난 춤 실력으로 쥬얼리와 서인영 솔로무대 등에서 백댄서로 활약한 것. 특히 비키는 서인영이 '신데렐라'로 활동할 당시, 가장 예쁜 백댄서 1위에 뽑히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비키 외에도 백댄서 출신 스타들은 많다. 이들은 '춤' 하나는 먼저 인정받았기 때문에 이후에도 소문난 '춤꾼 가수'로 성장했다.

무대 뒤에 서서 가수들을 빛나게 했던 백댄서 출신 스타의 대표적인 예로 비와 휘성,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슈퍼주니어'의 신동, '애프터스쿨'의 가희 등을 꼽을 수 있다.


비는 2002년 데뷔 전 박진영과 박지윤의 백댄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휘성은 '제이'가 정규 1집 앨범으로 데뷔했을 때 제이의 백댄서였다. 또한 유노윤호는 자신보다 먼저 데뷔한 '다나'의 솔로 앨범 서브래퍼와 백댄서로 이름을 알렸으며, 신동은 '효녀 가수' 현숙의 백댄서로 활동했음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성 최고의 춤꾼'으로 평가되는 가희는 보아와 컨츄리꼬꼬의 백댄서로 활약할 당시에도 유명했다. 가희의 춤 실력에 대해 김종민은 "가희를 댄서 시절부터 알아왔다"며 "당시 가희는 모든 댄서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고 방송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가수들의 무대 뒤 조연에서 당당히 주연이 된 백댄서 출신 스타들. 끈기와 노력으로 성공한 이들의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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