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발행지 "올해 1~2회 추가 금리인상"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1.02.09 10:11
중국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파이낸셜뉴스는 9일 중국이 올해 1~2회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궈톈융 베이징 중앙금융경제대학 교수의 전망을 인용,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이처럼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이달과 다음달 동안 소비자물가지수(CPI)는 6%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가파른 인플레이션 상승세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인민은행은 전날 예금과 대출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이로써 중국의 1년 만기 대출금리는 5.81%에서 6.06%로, 예금금리는 2.75%에서 3%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인민은행의 금리인상은 올해 들어 처음이며 지난해 10월 이후 세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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