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기차 구입시 7500弗 공제 지원계획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1.02.09 08:02
미국 정부가 전기차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구입단계에서 7500달러의 세액공제를 지원해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정부 관계자는 이같은 지원 조치에 필요한 재원은 다음주 발표될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예정이며 전기차의 표시가격을 낮추는 효과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카 구매 대출을 이용한 소비자들은 소득신고시 혜택을 받았다.


일선 딜러십에서 전기차 모델들이 더 잘 팔리기를 원하는 미국 정부는 이에 더해 지난 2009년 중고차 보상 프로그램과 같은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 정부는 또 최대 30개 지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건설을 승인할 계획이며 새해 예산안에도 전기차 관련 연구개발(R&D) 예산을 포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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