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12월 산업생산, 전달比 1.5% 감소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11.02.08 21:14

한파로 건설업 생산 부진

12월 독일 산업생산이 예상을 뒤엎고 전월 대비 감소했다.

독일 경제부는 8일(현지시간) 12월 산업생산이 11월보다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0.2% 증가를 예상했다.

전년 대비로는 10% 증가했다. 이 역시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11.5%를 하회한다.


겨울 한파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건설 경기가 침체되면서 산업 생산도 부진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웨스트LB의 조에르그 루에스초 이코노미스트는 "기후가 개선됨에 따라 몇 달 내에 건설업 생산도 나아질 것"이라며 "독일 경제의 전반적인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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