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장단기 악재 마무리국면 '매수'-하이투자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11.02.08 07:43
하이투자증권은 8일 한미약품에 대해 장단기 악재 노출의 주가 반영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 10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에 따른 원외 처방액 급감, 지주사 전환에 따른 지급수수료 및 1회성 비용 발생, 지속적인 R&D 비용 증대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 창사 이후 최초로 외형 역성장 및 적자전환했다.

하이투자증권은 그러나 "월별 원외 처방액이 개선되고 각종 1회성 비용 집행이 마무리되는가 하면 향후 비상 경영체제 돌입에 따른 고정비 절감에 따라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으로는 지난해보다 6.7% 증가한 6347억원, 영업이익은 136억원 흑자, 당기순이익은 139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승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작년 부진을 딛고 올해는 경영실적 회복 및 R&D 성과 도출을 통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길 기대하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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