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바겐 골프 리무진, 가격은 얼마?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1.02.03 10:24
출처:카스쿠프
폭스바겐 골프가 메르세데스-벤츠의 라디에이터그릴을 달고 리무진으로 태어났다?

3일 카스쿠프와 이베이 등에 따르면 1981년형 폭스바겐 골프(미국에서는 '레빗' 으로 판매)를 리무진으로 개조한 차가 자동차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올라와 화제다.

이 차는 브레이크, 스트럿, 배기구, 휠과 타이어, 윈드 쉴드, 그리고 가스 탱크까지 새로 교체하는 등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고 한다. 모양도 벤츠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그대로 붙여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인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다시 손 볼 곳이 많다는 평가다. 차체 바닥에는 리무진 답지 않게 카펫도 없을 뿐 아니라 대부분의 도어 패널도 떨어져 나가고 없다. 에어컨이나 오디오 등의 편의장치도 없다고 한다.

경매 시작 가격은 당시 골프의 출시가격인 4999달러(약558만원). 차량에 대한 조회가 있다면 구매 후 개조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3. 3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4. 4 22kg 뺀 '팜유즈' 이장우, 다이어트 비법은…"뚱보균 없애는 데 집중"
  5. 5 "이대로면 수도권도 소멸"…저출산 계속되면 10년 뒤 벌어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