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실적호재·유가회복에 일제 '상승'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1.02.01 11:51
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상승세다.

일본 증시가 미국 지표 개선과 실적 호재에 상승세를 기록 하는 동안 중국 증시는 장 초반보다 상승 폭이 줄어들며 보합 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0.34% 상승한 1만272.69엔에, 토픽스지수는 0.38% 오른 913.50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에서는 실적이 개선된 종목들이 눈에 띄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카와사키 중공업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4.45% 급등했으며, 혼다 자동차는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하며 1.58% 뛰었다.

히타치는 지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에 2.68% 상승했다.

한편 상승 출발했던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베이징 시간 오전 10시1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상승한 2796.165를 기록 중이다.

원자재 주가 상승 중인 반면 은행주는 하락세다.

시가총액 1위 종목 중국석유(페트로 차이나)가 2% 올랐으며 중국 알루미늄과 장시동업이 각각 4%, 1.5% 상승했다.

반면 공상은행과 건설은행이 0.2% 하락했으며 농업은행은 0.4% 밀렸다.

지난 주 큰 폭 올랐던 SAIC 자동차는 0.9% 약세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22%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증시는 설 연휴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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