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스퍼트, 종가급변 투자주의 종목지정에 ↘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1.02.01 09:35
태블릿PC 등 IT기기를 생산하는 엔스퍼트가 종가급변으로 1일 하룻동안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31일 엔스퍼트가 △종가가 직전가격 대비 5% 이상 상승, △종가 거래량이 당일 전체 거래량(정규시장 기준)의 5% 이상, △당일 전체 거래량이 3만주 이상 등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 투자자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엔스퍼트 종가는 2815원으로 직전가격 2630원에 비해 7.03% 상승했다. 또 종가 거래량이 당일 전체 거래량 6만6282주의 36.68%를 차지했다.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종가가 급격할 경우 투자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한편, 본부에서도 주의깊게 관찰하기 위해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종가가 급변할 경우 세력에 의한 종가관리가 개입됐을 가능성 등을 고려, 일종의 투자주의 경고를 주는 것이다.

한편, 엔스퍼트는 1일 자사 태블릿PC에 대한 구글 인증을 받았다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9시 30분 현재 전날대비 1.60% 떨어진 2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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