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스마트폰에 있는 동영상, IPTV서도 본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1.02.01 09:22

KT, 올레TV 유클라우드 채널 서비스 런칭

PC나 스마트폰에 있는 동영상을 인터넷TV(IPTV)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KT는 1일 '올레TV 유클라우드' 채널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번거로운 연결장치나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도 자신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에 이어 IPTV에서도 자유롭게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KT IPTV 유클라우드 전용채널인 735번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735번 채널을 통해 유클라우드 서버에 연결하면 저장된 동영상과 사진을 TV화면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연휴전에 미리 아이들의 사진을 유클라우드에 올려놓으면 고향에서 가족들과 함께 큰 TV화면에서 편하게 사진을 볼 수 있다.



서정식 KT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은 "유클라우드 홈 서비스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더불어 향후 유클라우드 홈 플랫폼 개방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사업 모델이 창출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아이패드용으로 출시한 유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은 동영상 파일에 대해 실시간 변환 스트리밍 기술이 적용돼 있다.

사용자가 별도 프로그램을 사용해 파일을 변환하지 않아도 서버에서 동영상을 자동으로 변환해 재생해 주는 기술로 국내통신사 최초로 적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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