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중앙은행, 올해 성장률전망 1%로 하향(상보)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1.01.31 20:26
아일랜드 중앙은행이 아일랜드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1%로 줄였다고 블룸버그가 31일 밝혔다.

이번 전망치 하락은 정부의 재정지출 축소에 따른 임금감소에 기인한다고 이 은행은 전했다.

아일랜드 중앙은행 측은 "올해와 내년도 경제전망이 최근 몇달 동안에 나빠졌다"며 "내수가 올해와 내년 성장에 예상보다 훨씬 더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일랜드 정부는 지난달 재정지출을 줄이는 대신 올해 60억유로로 세금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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