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전 임직원, 설맞이 '찾아가는 봉사활동'

조정현 MTN기자 | 2011.01.31 18:04
한화건설(사장 이근포)은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설맞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임직원들은 오늘 서울 성동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전과 떡 등 설 차례 음식을 직접 만들어 장애인들에게 전달했습니다.

한화건설은 올해를 '찾아가는 봉사활동' 원년으로 정하고 앞으로 단순 기부와 금전적 지원이 아닌 전 임직원들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전체 임직원의 1인당 평균 봉사활동 시간을 16시간으로 대폭 늘리고 봉사활동 참여율이 높은 직원에게는 포상과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화건설은 올해부터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복지시설에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년 서울시와 함께 하고 있는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를 통해 6백여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왔습니다.

또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직원이 기부하면 회사에서도 기부금의 1.5배를 내는 '매칭 그랜트'와 유급 자원봉사 제도를 실시해 직원들이 근무 시간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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