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에 따르면 엘피다는 오는 3월말까지 파워칩 D램 사업부를 인수할 예정이다.
요미우리신문도 대만 정부가 반도체 시장에서 일본과 대만의 협력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요미우리는 엘피다가 파워칩과 프로모스 등 대만 D램 제조사와 이달부터 합병을 위한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엘피다는 D램 경쟁 가중과 가격 하락으로 악화된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만 업체들과 M&A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소식이 전해진 후 오전 9시30분 현재 도쿄 증시에서 엘피다 주가는 1.63%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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