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MW는 독일 동부 군사지역에서 자사 방탄차 등 하이시큐리티(High-Security) 모델들을 운전하는 드라이버들의 훈련 상황을 공개했다. BMW는 지난 2008년부터 방탄능력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특수 모델들을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이중에는 웬만한 폭발물과 화생방 공격에도 끄떡없고, 창문을 제외한 차체가 강화장갑으로 이루어져 방탄등급 VR9을 만족시킨 '7시리즈' 차량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공개된 BMW 하이시큐리티 드라이빙 훈련에는 BMW 'X5', '7시리즈' 등의 모델들이 범죄자들과 맞닥뜨리게 되는 우발적인 상황과 장애물, 도로폭발 등과 같은 가상 상황이 연출됐다. 이 상황에서 특수 훈련된 드라이버들의 운전기술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