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후속모델 '갤럭시탭2' 2월 공개

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 2011.01.28 11:39

[단독]삼성전자 2월 MWC서 발표예정… 업계 '10인치' 예상

'갤럭시탭2도 데뷔?'

삼성전자가 2월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S2'를 처음 공개하는데 이어, 갤럭시탭 후속모델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미디어인 삼성허브에 따르면, 2월13일 삼성전자의 제품발표행사(모바일언팩)의 홍보계획에 갤럭시탭2 프리젠테이션이 포함돼 있다. 이 자료가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갤럭시탭2'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MWC에 참석하는 기자들에게 배포된 초대장속 행사 일정이나 장소와도 일치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탭 후속모델이 기존 7인치에서 10인치로 화면이 커지고 구글의 최신 태블릿 운영체제인 허니콤을 탑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허브에는 이 정보가 곧 삭제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 티저사이트를 열고 "2월 13일 뭔가 큰게 온다"면서 "행사에 참여해 삼성모바일의 차세대 혁명을 발견하라"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S 후속작 '세느'는 '진화는 운명(EVOLUTION IS FATE)'라는 모토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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