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T, 실적개선에도 주가는 '무덤덤'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1.01.28 09:49
KT가 28일 사상 처음 매출 20조원, 영억이익 2조원을 돌파하는 양호한 실적을 내놓았지만, 주가는 강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28일 9시 46분 현재 KT는 전일대비 0.59% 오른 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이날 지난해 매출 20조2335억원, 영업이익 2조533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6.7%, 영업이익은 117.2% 늘어난 수치다.


이같은 실적개선으로 앞서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주가는 반전에는 성공했지만, 상승폭은 미미한 상황이다.

클라우드서비스 등 신신성장사업이 이제 걸음마 단계인 상황에서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무료통화 확대 등 통신비 인하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등 악재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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