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매각 주관사 다음달 선정

김신정 MTN기자 | 2011.01.28 10:47
국내 1위 물류기업인 대한통운 매각작업이 다음달부터 본격화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최근 채권 금융회사들로부터 지분 매각 동의서를 받은 결과, 전체 75% 이상이 대한통운 매각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르면 다음달 설 연휴 직후 매각 주간사를 선정한 뒤, 오는 3월 중 매각 공고 내지는 인수 대상자를 상대로 투자 제안서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지분 매각규모와 세부 계획은 주간사를 선정한 뒤 정하기로 하고, 늦어도 6월까지는 대한통운 매각 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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