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일부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주식시장이 대체성이 없다는 점을 들어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일본이 AA-로 S&P신용이 한 단계 강등됐지만 그렇다고 한국이 일본의 대체시장은 아니다"라며 "일본에 투자된 자금이 한국으로 돌아오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이어 "신용등급 조정의 여파로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일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정도로 환율이 크게 움직이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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