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용등급 강등, 국내증시 영향 크지 않아"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11.01.27 18:21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27일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자 투자심리가 악화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주식시장이 대체성이 없다는 점을 들어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일본이 AA-로 S&P신용이 한 단계 강등됐지만 그렇다고 한국이 일본의 대체시장은 아니다"라며 "일본에 투자된 자금이 한국으로 돌아오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이어 "신용등급 조정의 여파로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일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정도로 환율이 크게 움직이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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