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4대강 사업 과거보다 홍수에 더 안전"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1.01.27 14:22
감사원은 27일 감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발표한 '4대강 살리기 사업 세부계획 수립 및 이행실태' 감사 결과에서 "과거보다 홍수에 더 안전하게 하천이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감사원은 이날 발표한 감사결과 보도자료에서 "공사 현장별 관리수위를 정해 상류 구간의 수위를 하류 구간에 제공하고, 강바닥의 퇴적토 3.2억㎥(전체의 70.2%)를 준설하는 등 안전하게 하천이 관리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또 "4대강 사업은 국토부, 환경부, 농식품부 등 다수 기관이 참여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차질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고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고 지난 20일 현재 진척률이 48.8%로 목표대비 104.1%를 달성하는 등 정상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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