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대우와 포스코,극동건설이 최근 택지 연체료를 100% 탕감해주고 설계변경을 허용해줄 경우 아파트 분양에 나서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택지를 분양받은 건설사들은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택지비를 깎아주지 않을 경우 아파트 분양이 불가능하다며 땅값 납부를 미뤄왔습니다.
이 가운데 3개 건설사는 연체비 이자만 탕감해줄 경우 분양을 하겠다고 입장을 선회했지만 중대형 택지를 분양받은 나머지 7개 건설사들은 아직까지 분양을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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