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쿠첸은 이효리를 모델로 내세우는 등 '명품철정'의 공격적인 판매 전략으로 40만원대 이상의 프리미엄급 밥솥시장에서 시장점유율 86%(*GFK 데이터 기준, 2010년 9월~11월)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GFK 데이터는 시장조사업체 GFK에서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할인점 및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양판점의 포스데이터(계산대 입력 시스템), 온라인마켓, 홈쇼핑의 실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다.
회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에 쿠첸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명품철정이 앞으로도 쿠첸의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첸의 마케팅 담당자는 "40만원 후반대인 명품철정의 이러한 판매 기록은 밥솥이 제품 교체 주기가 긴 제품이라는 것과 대부분의 10인용 IH밥솥 가격이 20만~30만원대인 점을 감안할 때 더욱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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