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명품철정 5개월만에 5만대 '인기 절정'

머니투데이 유현정 기자 | 2011.01.27 10:11

프리미엄 밥솥 시장 점유율 86%로 1위 올라

↑ 이효리가 등장하는 쿠첸 '명품철정'의 광고 모습
쿠첸이 지난해 9월 출시한 IH압력밥솥 '명품철정'이 출시 5개월여 만에 5만 대가 팔려나가며 국내 프리미엄 밥솥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쿠첸은 이효리를 모델로 내세우는 등 '명품철정'의 공격적인 판매 전략으로 40만원대 이상의 프리미엄급 밥솥시장에서 시장점유율 86%(*GFK 데이터 기준, 2010년 9월~11월)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GFK 데이터는 시장조사업체 GFK에서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할인점 및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양판점의 포스데이터(계산대 입력 시스템), 온라인마켓, 홈쇼핑의 실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다.


회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에 쿠첸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명품철정이 앞으로도 쿠첸의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첸의 마케팅 담당자는 "40만원 후반대인 명품철정의 이러한 판매 기록은 밥솥이 제품 교체 주기가 긴 제품이라는 것과 대부분의 10인용 IH밥솥 가격이 20만~30만원대인 점을 감안할 때 더욱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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