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셰 "유로존 경제 지표들, 점진적 회복세 입증"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1.01.27 02:21
최근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경제지표들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입증해 주고 있다고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 다보스에 방문 중인 트리셰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2009년 3분기 이후 유로존 경제는 매 분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많은 경제 지표들이 매달 유로존 경제 회복세를 확인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트리셰는 그러나 ECB가 여전히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리셰 총재는 이날 WEF 개막 연설에서 현재 정책금리가 적절한 수준이며 ECB가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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