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기, 4월 30일 결혼... "품절녀 대열 합류"

머니투데이 김현록 기자 | 2011.01.26 21:17

방송인 조향기(32)가 4월의 신부가 된다.

조향기는 연인 안태민씨와 오는 4월 30일 낮 12시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할렐루야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예비부부의 오랜 친구인 god 출신 김태우와 가수 박기영이 부를 예정이다.

예비신랑인 안태민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조향하고 남친의 성실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에 반했다는 후문. 신앙과 사랑을 동시에 키워온 두 사람은 드디어 열애 약 1년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조향기는 앞서 지난해 9월 자신이 고정 출연하는 Q채널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서 회사원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조향기는 "남자친구가 배려심이 많고 부모님께 잘하는 점이 마음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한편 조향기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1998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진출했다. 외모에 못지않은 빼어난 언변으로 MBC '글로리아'와 Q채널 '순정녀'에 출연 중이며, KBS 2FM '조향기의 미스터 라디오', '화려한 인생'으로 라디오 DJ로도 활약했다. 현재 MBC 주말극 '글로리아'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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