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3일만에 하락…해운·제약↓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1.01.26 16:31
26일 일본 증시는 해운주와 제약주 약세 속에서 3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62.52엔(0.60%) 하락한 1만401.90을, 토픽스지수는 6.64포인트(0.71%) 밀린 922.64를 기록했다.

일본 1위 해운사 엔와이케이라인은 화물 운임 하락에 주가가 1.9% 떨어졌다.

일본 최대 무역회사 미츠비시상사는 유가 및 금속 가격 하락 영향에 1.7% 밀렸다.


제약회사 에자이는 신약 개발에 실패하면서 주가가 5% 하락했으며 미츠비시다나베제약은 적절한 시험 없이 주사약을 판매했다는 언론 보도에 5.5% 급락했다.

아울러 이날 글로벌 시장에서 약 170만대의 대량 리콜 계획을 밝힌 토요타는 1.88% 하락했다.

아마노 히사카즈 T&D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주가가 올랐기 때문에 이제 주식을 팔 때가 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증시 조정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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