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中企 자금난 해소 위해 300억 지원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11.01.26 14:40
지식경제부는 올해 IT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3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경부는 IT기반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업체에 과제당 최대 20억 원까지 대출해줄 방침이다. 대출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고, 금리는 2.88%(CD연동, 3개월 변동금리)다.

전자정보디바이스, 차세대통신네트워크, 정보통신미디어, 소프트웨어 컴퓨팅과 같은 IT기반 융·복합 분야 기술개발 과제와 산업원천 기술개발 등 정부출연 연구개발 과제에 중점 지원된다. 지방 소재기업이나 여성·장애우 고용기업 등은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 신청은 2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수시로 이뤄진다.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nipa.kr)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지경부는 오는 28일 오후2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3층 국제회의실)에서 이번 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IT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신산업 창출, 국가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며 "전략분야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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