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을 위해 대회관리시스템(GMS)과 경기결과시스템(GRS), 경기지원시스템(GSS), 인터넷정보시스템(IIS) INFO 2011 등 대회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한달간 리허설까지 마무리하며 큐사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06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600억원규모)에 이어 두번째로 해외에서 대규모 사업(1100억원규모)을 진행하는 쌍용정보통신으로서는 이번 대회가 글로벌 시장에서 스포츠 IT기술력을 각인하는 기회로 보고 있다.
쌍용정보통신 공공IT서비스사업본부 장정호 상무는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치뤄지는 스포츠 이벤트는 한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매분매초가 피를 말리는 시간의 연속”이라며 “지금까지 수많은 스포츠관련 시스템통합(SI)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총동원해 무장애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최선의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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