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4분기에 매출액 3조360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34억원에 그쳤다. 주택 미분양 관련 대손상각비 설정과 토목 원가율에 대한 보수적 접근 등이 원인이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둔화는 지난해 최고 경영진 교체에 따른 보수적인 회계 처리의 결과로 보인다"며 "삼성물산의 포트폴리오와 상사 부문의 성장 본격화에 따라 목표가 9만1000원에 매수추천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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