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난해 수출액 사상 최대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1.01.24 15:13
충남도의 지난해 총 수출액이 540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292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기업들의 총 수출액은 540억5400만 달러로 전년의 394억2700만 달러 보다 37.1%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평판디스플레이(170억1600만 달러)와 반도체(164억4000만 달러), 자동차(15억6600만 달러), 자동차부품(12억8000만 달러) 등이 수출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나라별로는 중국이 203억4100만 달러로 수출비중이 가장 높았고 홍콩(73억4900만 달러), 미국(47억1700만 달러), 일본(32억9600만 달러), 대만(27억4900만 달러), 멕시코(21억6000만 달러)등의 순이었다


무역수지는 전년도 202억9900만 달러 보다 88억6100만 달러가 증가한 291억 6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중소기업 수출은 94억36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61억6400만달러에 비해 53.1% 증가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높여 올해 수출 목표인 57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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