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종 기아차 사장, "신형 모닝 '프리미엄' 경차"

머니투데이 제주=안정준 기자 | 2011.01.24 18:19
기아자동차 주요 관계자들은 24일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신형 모닝 보도발표회에서 신형 모닝은 동급 차량을 뛰어넘은 '프리미엄 경차'라고 강조했다.

서영종 기아차 사장은 이 자리에서 "신형 모닝은 경차를 뛰어넘는 성능과 신기술을 구현해 기존 경차와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녔다"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경차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형 엔진의 힘과 효율성이 여타 경차를 압도한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서춘권 국내마케팅 실장은 "각국 경차 가운데 신형 모닝의 엔진이 가장 높은 마력을 구현했으며 개선된 연비는 신형 모닝의 최대 구매속성"이라고 말했다.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사양을 갖춰 경차 이상의 고객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는 부분도 관계자들은 강조했다.


서 실장은 "여성들의 경차 수요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여성 맞춤형 옵션이 대거 적용됐다"라며 "LED가 적용된 대형 선바이저미러(화장거울)과 손톱 손상 방지를 위한 그립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로 여성 고객 중심의 시장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품질 개선과 함께 가격도 트림 별 최대 59만원 뛰었지만 관계자들은 기본 적용된 사양을 감안하면 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부식 국내 상품팀장은 "최고급 사양 전체 옵션을 더할 경우 1495만원"이라며 "하지만 옵션 감안할 경우 가격은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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