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00억건' 돌파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1.01.23 11:43
애플 앱스토어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가 22일(현지시간) 100억건을 돌파했다.

지난 2008년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2년 6개월 만의 일로 앱스토에는 현재 3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이 등록돼 있다.

필 쉴러 애플 부사장은 "2년 반 만에 100억건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이뤄졌고, 지난해에만 무려 70억건이 다운로드돼 기대를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애플리케이션이 대부분 무료나 99센트의 저가로 서비스되고 다운로드와 이용이 편리한 점을 앱스토어의 성공 요인으로 봤다.


아울러 4만개 이상 등록된 아이패드 및 아이팟터치용 애플리케이션의 인기도 이같은 성과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또 최근에는 맥 컴퓨터 전용 애플리케이션 판매 사이트인 맥앱스토어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현재까지 앱스토어의 인기 애플리케이션은 주로 게임이 차지하고 있으며 네비게이션, 뉴스, 교육, 비즈니스, 음악, 날씨 관련 애플리케이션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3. 3 [영상] 가슴에 손 '확' 성추행당하는 엄마…지켜본 딸은 울었다
  4. 4 [단독] 19조 '리튬 노다지' 찾았다…한국, 카자흐 채굴 우선권 유력
  5. 5 1년에 새끼 460마리 낳는 '침입자'…독도 헤엄쳐와 득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