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성원파이프, 스틸파이프 수직계열화 ‘시동’

머니투데이 오동혁 기자 | 2011.01.20 14:23

MS 메탈을 통한 전략적 구매와 조직적 판매 유통망 확보

STS(스테인레스스틸) 내수 1위 기업 미주제강·성원파이프(대표 김충근·박형채)는 MS 메탈을 통해 파이프 산업의 수직 계열화 작업에 본격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MS 메탈은 성원파이프가 지난해 100% 자회사로 편입한 회사다. 향후 전략적 구매와 조직적인 판매 유통망 확보가 가능해져 통합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최근 두산중공업·포스코 듀플렉스 프로젝트 및 일본 니폰 야킨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STS 성장 동력을 확보한 성원파이프는 MS 메탈을 통한 효율적 구매와 영업망을 확대해 스틸파이프 산업내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


성원파이프 김충근·박형채 대표는 "성원파이프는 기업개선작업 대상기업 선정 6개월 만에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면서 "현재 내실 있는 스틸 기업으로 도약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장기적 성장을 위해 협력사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상생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원파이프의 가스하이드레이트 사업단은 2007년 대비 3~4배 가량 높은 하이드레이트를 시추해 관련 수혜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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