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대표 초밥, 자동 기계로 손쉽게 창업하자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01.20 18:33
초밥 로봇이 창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리기술이 없어도 초밥을 만들 수 있는 초밥 로봇에 예비창업자들과 관련 업계가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초밥 자동기계는 일정한 크기의 밥과 균일한 맛, 정교하게 포장된 모양 등을 만들어준다.

초밥 로봇은 일식의 본고장 일본에서 들어왔다. 식품기계 전문업체 (주)지앤원(www.gnone.com)이 일본의 스시모사와 단독 계약을 맺고 국내 일식 조리에 자동화 바람을 일으킨 것이다.

지앤원은 식품기계 뿐만 아니라 일식 재료까지 모두 취급하고 있어, 일식전문점 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매장 특성에 맞는 식재료 컨설팅도 실시한다.

인건비를 줄이고 매장 규모를 축소할 수 있는 초밥기계는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줘, 외식업계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초밥 식품기계 제품도 다양하다. 이 중 초밥성형기는 손으로 쥐어준 것과 같은 모양을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일정량의 와사비 공급도 가능해 균일한 맛을 낸다.


라이스시트 공급기는 깁밥이나 롤를 만들때 밥알을 자동적으로 일정 두께로 펴주는 로봇이다.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원하는 두께와 길이로 깁밥이나 롤를 만들 수 있다. 크기가 소형이라 장소가 협소한 매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매장에서 초밥 자동화를 이룰 경우 최대 15%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동일한 품질의 음식을 전문 기술자 없이도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음식 조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생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앤원은 국내 초밥기계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에서 들여온 초밥기계로만 따지면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주)지앤원의 지창덕 대표는 “인건비 절감과 위생문제 해결 등 초밥·김밥 기계가 외식업계에 가져다주는 장점이 많다”면서 “외식업계 발전과 소비자의 안전 먹을거리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경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2. 2 "지금 난리났다" 울면서 신고한 편의점 직원…그곳으로 못 돌아갔다
  3. 3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알바생 수차례 성폭력한 편의점주
  4. 4 허웅 "두 번째 임신, 내 아이 맞나 의심됐다"…직접 나서 눈물의 해명
  5. 5 아파트 화단에 웬 검정 비닐봉지…열었더니 '5000만원 현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