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디 짜이트는 19일 "그리스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지원 하에 우호적인 금리 조건으로 국채를 되사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출처는 밝히지 않았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현지시간) 그리스 국채 10년물 금리는 35bp 상승한 11.63%를 나타내고 있다.
짜이트에 따르면 독일 정부의 이 같은 계획은 오는 3월 24~25일 열릴 예정인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독일 측이 원하는 합의안의 일부다. 신문은 또 독일 정부가 재정지원을 대가로 그리스 측에 재정적자 감축과 관련한 새로운 서약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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