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오피스텔 공급 작년보다 50% 급증

조정현 MTN기자 | 2011.01.19 17:28
올 상반기에 오피스텔 공급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거래정보업체 부동산1번지가 올 상반기 오피스텔 분양 물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4천4백12실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9%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렇게 오피스텔 공급량이 증가한 것은 주택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임대 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올해 첫 분양된 오피스텔인 이대역 푸르지오의 경우 3백62실 모집에 3천 명 가까이 몰리면서 평균 13.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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