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패널값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적은데다 중국 춘절을 앞두고 수요가 살아나고 있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실적은 4430억원의 영업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7.1% 수준으로 관측했다. 판매량 감소와 예상보다 하락폭이 컸던 패널값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씨티는 "1분기 IT패널값이 회복되고 TV패널값이 안정화되면서 실적개선이 시작될 것"이라며 "4세대 아몰레드(AMOLED) 라인의 소형패널 생산이 1분기 본격화될 것이며 대형사이즈 가동계획이 시장 우려를 잠재우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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