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매몰 가축, 200만 마리 넘어서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11.01.18 09:30

추가 의심신고 2건

구제역으로 살처분·매몰되는 가축 수가 200만 마리를 넘어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7일 기준으로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구제역으로 인한 매몰대상 두수가 전날에 비해 11만4540두 증가해 210만4448두라고 18일 밝혔다. 전날에 비해 돼지가 크게 늘어났다.

또 16일 하루 없었던 의심신고도 17일에 대구, 충남 예산에서 2건이 추가로 접수돼 167건으로 늘어났다. 이중 120건이 양성, 45건은 음성, 나머지 2건은 검사 중이다. 예방접종률은 전날 58%에서 71%로 높아졌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AI) 신고는 전일 충남 천안서 2건, 전남 해남서 1건 등 3건이 추가돼 총 61건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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