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막에서 주행테스트 중인 '벨로스터' 2대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11.01.15 11:11
↑출처:오토블로그(동영상 캡처)
내달 국내에도 발표예정인 현대차 '벨로스터'에 대해 해외 자동차매체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특히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전 세계 최초로 소개되면서 시간이 갈수록 더욱 주목받고 있다.

15일 미 자동차전문매체인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각기 다른 컬러의 벨로스터 2대가 미국의 한 사막에서 주행테스트를 벌인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그동안 모터쇼 전까지는 국내외에서 위장막에 쌓인 채로 주행테스트를 벌였지만, 이젠 완성차 형태로 위장막 없이 다이내믹한 주행테스트를 벌이는 장면이 공개돼 해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모터쇼에 전시돼 있을 때보다 주행하는 모습을 보니 해치백을 제외한 3도어 디자인이 더 독특하게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벨로스터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1만7000달러 전후의 토요타 '사이언tC', 미니쿠퍼, 혼다 'CR-Z' 등을 타깃으로 기본가격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벨로스터는 감마 1.6ℓ GDi 엔진이 장착, 138마력의 출력과 17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연비는 고속도로 기준 40mpg(약 17km/ℓ)에 달한다. 또한 현대차의 양산차 중 최초로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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