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세계 7대자연경관 "제주도에 1표"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11.01.14 16:46

14일 집무실서 네티즌 자격으로 투표..11월10일까지 투표 진행

이명박 대통령이 7일 네티즌 자격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결선 투표에 참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점심시간을 활용해 집무실에서 인터넷 투표로 28곳의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지 중 '제주 아일랜드'에 한 표를 던졌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지난 2007년 시작돼 1, 2차 인터넷 투표를 거쳐 440여곳의 후보 중 71곳이 추려졌고, 3차 전문가 심사에서 결선 투표에 오를 28곳이 선정했다. 결선 투표는 올해 11월10일까지 진행된다. 투표 방식은 전화와 인터넷 투표가 있다. 인터넷 사이트 WWW.N7W.COM로 들어가면 투표할 수 있다.


김 대변인은 "지난 2007년 세계 신 7대 불가사의 선정 당시 전 세계 1억명이 투표로 참여했다"며 "선정되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영구적인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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