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저축銀 BIS비율 -1.42%·순자산 '마이너스'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11.01.14 08:59
14일 영업정지 조치를 당한 삼화상호저축은행은 1971년 설립됐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본점이 있다. 신촌 지점 1개도 두고 있다.

IBC&Partners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원이 7명, 직원이 138명이다. 지난해 6월말 기준으로 총자산은 1조3903억원으로 105개 저축은행의 총자산(86조5000억원)의 1.6% 수준이다. 여신은 1조948억원이며 이중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2124억원을 차지했다.

부채가 자산을 초과해 순자산은 -504억원을 기록했다. 2009년 12월말 자기자본이 484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반년만에 재무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는 의미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도 2009년 12월말 7.37%에서 지난해 6월말 -1.42%로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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