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사거리 인근에 아파트 815가구 건립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1.01.13 16:06
서울시는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대 단독주택지 3만9589㎡ 일대를 자양 1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은 용적률 299%를 적용받아 최고 37층짜리 아파트 6개동 815가구가 건립된다. 이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은 24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소공원과 휴게공간이 조성되고 단지를 가로지르는 폭 15m짜리 도로가 새로 만들어진다. 단지 옆 노룬산 시장길은 넓힐 계획이다.


시는 이 구역이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이 가깝고 강변북로와 동이로에 진입하기도 좋으며 인근에 뚝섬유원지가 있는 등 입지가 좋다고 설명했다.

자양 1구역은 조합설립, 사업시행 인가 등 절차를 거쳐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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