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 합참의장은 이날 워싱턴 외신기자클럽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제사회의 단결된 힘으로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지난해 천안함 사태, 연평도 피격 등은 북한이 매우 위험한 시기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가 협력해야 하는 주요 이유가 바로 북한의 이 같은 도발이 점점 위험한 수준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이 미국을 향한 구체적인 위협 계획을 서서히 진행 중"이라며 "중국 등 다른 나라 지도자들과 협력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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